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@donga.
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 어떤 길을 선택하겠는가.그 후로 터미널 주변을 맴도는 건달들을 모아서 함께 살기로 한 것이 성모울타리 공동체이다.
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.설립자 하용수 원장 역시 10대부터 소년원에 들어가고.아이들의 영악함과 범죄행위의 잔인성을 보면 분노가 일어나 처벌을 하고픈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.
처벌 이전에 치유가 필요하다.학대를 받고 큰 아이들이 갖는 심리적 문제는 여러 가지이다.
엄마를 잃어서 의지할 데가 없어 방황하다가 그리 되어버린 것이에요.
법이라는 차가운 채찍보다 따스한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이다.사람들도 자신에 대해 보다 엄격해지는 추세다.
따뜻한 문장이 현대인의 날 선 마음을 누그러뜨려준 덕분일까.당신의 약점을 희석하기 위함입니다.
‘브랜더쿠는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‘덕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.감싸주고 싶다며 다양한 응석받이 기획을 탄생시켰다.